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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a Hedblom, 에피록 그룹의 첫 여성 CEO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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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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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록 그룹에 새롭게 취임한 Helena Hedblom 사장 겸 CEO


(한국비즈뉴스) 박시현 기자 = 광산, 건설 인프라 및 자원 개발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에피록은 헬레나 헤드블롬(Helena Hedblom) 사장이 퍼 린드버그(Per Lindberg)의 뒤를 이어 2020년 3월 1일 에피록 그룹의 사장 겸 CEO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헬레나 헤드블롬 (Helena Hedblom) 사장은 스웨덴 국적으로 스톡홀름 로얄 왕립 공과대학에서 석사를 마쳤다. 20년 전 아트라스콥코에 입사하여 건설 광산 장비 사업부의 천공자재 R&D 부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17년 아트라스콥코 건설 광산 장비 사업 부문의 사장을 역임했다. 2018년 에피록 그룹이 아트라스콥코 그룹에서 분사되면서 에피록 그룹의 수석 부사장이자 에피록 그룹 이사회의 일원이 되었다.


에피록 그룹 이사회 의장인 로니 레텐(Ronnie Leten)은 “헬레나는 비즈니스에 대한 강한 집중력과 심층적인 지식을 갖고 있으며 에피록의 가치를 살리고 숨 쉬게 하는 고마운 리더”라며 “그녀는 광업과 인프라 사업의 수장으로서 수익 증가와 고객의 생산성, 안전 및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사업을 성장시켰다. 그룹 내에서 새로운 리더를 발굴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헬레나가 에피록 그룹을 더욱 발전시키고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헬레나 헤드블롬 사장은 “에피록은 멋진 직원들로 가득 찬 훌륭한 기업이며 에피록의 미래를 이끌어 갈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은 에피록의 DNA이고 비즈니스의 중심이며 이와 더불어 지속가능성, 애프터마켓, 운영의 효율성, 에피록의 핵심가치를 지키는 직원과 리더십에 보다 중점을 두고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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