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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제조 녹색무역협회, 첫 총괄 이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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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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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제조 녹색무역협회 총괄 이사 셰리 핸들


(한국비즈뉴스) 박시현 기자 = 적층 제조를 홍보하기 위한 새 친환경 무역 단체인 적층제조 녹색무역협회(The Additive Manufacturer Green Trade Association, 이하 AMGTA)가 셰리 핸들(Sherry Handel)을 총괄 이사로 영입했다.


AMGTA는 2019년 11월 적층 제조(AM)가 기존 제조 방식보다 친환경적임을 알리기 위해 설립됐다. AGMTA는 제품 및 제조 과정에서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적층 제조 기업 및 산업 이해관계자에게 열려 있는 비영리 독립 기구다.


구인 기업을 통한 광범위한 탐색 끝에 2020년 2월 핸들이 새 비영리 무역협회를 이끌 인물로 낙점됐다. 브라이언 네프(Brian Neff) AMGTA 회장은 “핸들을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우리 설립 멤버들과 협력하여 AMGTA의 초석을 놓아 주기를 기대한다”며 “핸들의 행동력과 비영리 기구 관리 지식, 새 조직을 정비하고 육성했던 다년간의 경험은 우리 협회를 앞으로 이끌어나가기에 알맞다. 우리가 AMGTA를 설립한 이유는 이 업계에서 종종 비용과 시간상의 장점에만 초점을 맞추고 기존 제조 방식 대비 AM이 갖는 환경상의 이점에는 그만큼 관심을 갖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에는 향상된 최종 사용 디자인 편의, 향상된 제조 프로세스의 산업 생태계 등이 있다. AMGTA의 목적은 최종 시장 부문에서 이러한 장점을 널리 알리고 이 기술의 채택율을 높이는 것이다. 핸들은 재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열정, 알맞은 경험과 이력을 바탕으로 AMGTA의 사명을 실현해 나가며 조직을 키울 것이다.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금도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상 경력이 있는 핸들은 비영리 기구 관리, 기업가 정신, 자원봉사 등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 리더다. 핸들은 지속가능성과 IT 스타트업 교육 및 훈련 부문 비영리 기구를 확장했던 이사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핸들은 청정 기술 스타트업 에너지 하베스터(Energy Harvesters LLC)를 공동 설립하고 최고운영책임자로 일했다. 이 기업은 스마트폰 및 기타 모바일 기기 배터리를 사용자가 걸어가면서 충전하는 특허 장치 Walking Charger™를 개발한다. 핸들은 노스이스턴대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버몬트대와 보스턴건축대에서 지속 가능성을 공부했다.


AMGTA의 총괄 이사로서 핸들은 대중과 업계에 적층 제조의 친환경적인 이점 홍보, 기존 제조의 대안으로 적층 제조 채택 촉진, 적층 제조 우수 사례 발굴, 조직 구성원이 기업을 육성하고 새 고객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업무 등에 초점을 맞춘다. 핸들의 리더십을 통해 AMTGA는 마케팅 및 광고 캠페인, 연구 후원 및 실시 후 보고서 발행, 조직 구성원 확대 등을 실행해 나갈 것이다.


핸들이 AMGTA 총괄 이사로서 대중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는 2020년 4월 21일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적층 제조 행사 RAPID + TCT다. 이 자리에서 핸들은 ‘적층 제조와 친환경 제조의 중대한 파트너십’이라는 제목의 지속가능성 패널 토론에 사회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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