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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캐나다해군 및 캐나다 국방연구개발소와 함께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 시범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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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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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S 사스카툰


(한국비즈뉴스) 한창훈 기자 = 미국선급협회(ABS)가 캐나다해군(Royal Canadian Navy, RCN) 및 캐나다 국방 연구개발소(Def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Canada, DRDC)와 함께 캐나다해군의 해상 및 해안 방어 선박에 ABS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ABS Digital Asset Framework)를 적용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ABS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는 선박 분류를 일정표 기반 스케줄에서 상태 기반 모델로 변환시키는 보다 광범위한 상태 기반 등급 프로그램의 기초를 이룬다.

 

HMCS 사스카툰(HMCS Saskatoon, 캐나다 해군부대)부터 시작하는 이 프로젝트는 캐나다해군의 보다 넓은 디지털 해군 이니셔티브(Digital Navy Initiative)를 지원하게 된다.


크리스토퍼 J 위어니키(Christopher J. Wiernicki) ABS 회장,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ABS는 해상 및 해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조건 기반 유지보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캐나다해군이 이처럼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우리와 함께 추진하기로 결정하여 자랑스럽다”며 “우리는 산업계 및 정부 고객을 위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기술의 역량이 자산 성과와 운영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것을 직접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범 사업에서는 ABS 디지털 솔루션군에서 데이터 모델 네트워크가 생성되며 여기에는 첨단 상태 분석 툴이 포함된다. 이 데이터 모델 네트워크는 캐나다해군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종합 관리 프로그램의 시행을 지원하게 된다.

 

캐나다해군은 다년간 진행되는 이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투인 기술(digital twin technology)과 첨단 ABS 분석 기능을 사용해 잔여 서비스 기간 동안 선박의 상태를 추적 관찰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검사와 유지 보수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이 시범 프로그램에 적용될 ABS 디지털 솔루션은 아래와 같다.


· 글로벌 선체 반응을 측정하도록 설계된 선박 전용 구조적 센서 계획

· 사전 검사 및 데이터 품질을 검사하는 선체 센서

· 선체 및 운항상의 데이터를 계기판으로 가시화

· 구조적 디지털 투인의 전면적 생성 및 분석

· RAM 분석


이들 디지털 솔루션은 선박 전체에 관한 정보에 더 잘 접근하여 선박의 구조적 건강과 선박 내 장비의 상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캐나다해군으로 하여금 선박의 실질적 상태를 기반으로 하여 미래 유지 보수 계획을 세울 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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