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즈뉴스

사회연대은행-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적경제 조직 성장지원 사업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제1기 발대식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건우 기자

본문

e0632322fedb283b91b0f3d56411f793_1579664525_8836.jpg
사회적경제 조직 성장지원을 위해 사회연대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제1기 발대식에서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이

뤄지고 있다 


(한국비즈뉴스) 임건우 기자 = 사회적경제 조직 성장지원을 위해 사회연대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제1기 발대식’이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부사장,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장을 포함해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본부장,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 및 사회적경제 조직 관련 담당자 25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과 가치가세’는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에 도입된 입국장 면세점 수익의 사회환원을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에 총 20억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우수기업 13개소에 최대 1억원의 저금리 사업자금 대출과 사업개발비, 인건비 등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장지원금 지원 대상인 25개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역별 안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발하여,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행, 문화·예술, 식음,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선발해 공항의 업(業)과 연계한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동반성장 및 포용성장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부사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수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 ⓒ한국비즈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