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즈뉴스) 임건우 기자 = 창원시 의창동에 위치한 다함치과(원장 문병용)가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의창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300kg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쌀은 최근 다함치과 개원식에서 꽃 화환을 대신해 쌀 화환을 받아서 모은 것이다. 다함치과는 최근 의창구 유니시티 어반브릭스상가 4층에 개원했다. 행정복지센터는 기증받은 쌀을 인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다함치과 문병용 원장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꽃 화환보다 좀 더 의미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해보다 쌀 화환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사랑과행복나눔사업에 동참해주셨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기회가 생겨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재능기부 진료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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